아산교육청(교육장 안성준)은 지난 8월 16일 오후 4시30분 3층 을지연습 상황실에서 적의 공격으로 다수의 학교건물이 파괴되는 피해를 가정해 전시 주요현안 토의과제의 일환으로 전시시설 자체복구계획 교육 및 토의시간을 가졌다.

교육의 목적은 전시 적의 폭력으로 인해 시설물이 파괴돼 학교장으로부터 복구신청이 쇄도하고 있으나 복구자재가 없으며 피해 복구반도 미 편성된 상태에서 이를 면밀히 검토하고 대책을 수립해 전시 중단 없는 학교기능과 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다.

이 자리에서는 안성준 교육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담당의 발표로 ▲전시 복구자재 확보방안 ▲전시 피해 복구반 운영 방안 ▲피해시설 안전진단에 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.

교육청 관계자는 “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시설 자체복구교육이 국가의 전시 또는 재난으로 인한 비상시에 중요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함은 물론, 금년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연습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.”고 말했다.

온양신문사 기자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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